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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日常。/소소한 담소

•연말의 크나큰 결심!

올해가 끝나가기 전 크나큰 결심을 했다. 데탑이 없는 나는 새로이 데탑을 장만해보기로!!!

 

사실 작년에 취업을 하고나서 신입의 쪼매난 월급으로 조금씩 저축을 하고 있지만, 데탑은 꼭 장만하고 싶었기에 데탑 살 자금도 따로 조금씩 모으고 있었다. 인텔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나는 뭔가 청개구리 심보인지 사람들이 많이 쓰는 인텔보단 덜 쓰는 AMD를 쓰고 싶었다. 그렇다고 AMD유저가 적다는건 아니다. 일반적으로 라이젠이 나오기전까진 데탑조립 견적들을 보면 거의 다 인텔제품이었고, 나 역시도 가지고 있는 총알 내에서 가성비 좋게 견적을 내고 싶었고, 내장 그래픽은 필요 없기에 제온으로 견적을 짜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어느새 AMD에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다는 기사를 봤다. 모델명은 라이젠이고 멀티 작업에 우수할거라고 해서 결국 라이젠이 출시되기까지 기다렸고 출시된 후 어느정도 괜찮게 모았을때 다시 견적을 짰다. 근데 갑자기 비트코인이네 채굴이네 해서 제일 중요한 그래픽카드나 램가격이 걷잡을수 없이 오르기 시작했다. NVDIA계열은 가격이 엄청올랐고, 그래서 AMD계열로 눈을 돌리니 그것조차 가성비가 좋다며 다 나가서 구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여러 커뮤니티 반응을 보니 3달후에나 가격정상화가 된다고 그래서 또 기다렸다. 9월에서 10월정도에 점차 gtx1060같은 경우는 그래픽카드 가격정상화로 되어가는 추세였고, 1070이나 1080은 아직도 많이 비싼축에 속했다. 그래서 지금이다 하고 부품을 구매하려고 보니 이젠 램이 또 말썽이다. 램가격 폭등!!! 정말 데탑장만하지 말란건지, 한 2달전에는 거의 7만원대였던거 같은데 미친듯이 가격이 치솟았다는것. 지금은 시금치 램8G 한개가 10만원은 훌쩍넘는다. 지금은 또 조금 내려갔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내년으로 포기하려고 했는데, 그때 내게 눈에 들어온게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였다. 카페나 커뮤니티나 가봐도 고장이 잘 나지 않는 램이나 cpu는 한국과 가격차이가 많이난다면 메리트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첫 직구를 시도했다.

 

처음으로 구매한건 8G램 2개 총 16G이다. 시금치램에 구애를 받지 않고 걍 질렀다. 해외쇼핑몰에서 구매를 하게되면 

PC부품같은경우는 관세는 없고 200불이내로 사면 부가세를 안내도 된다고 한다. 그래서 냉큼 세일할때 뉴에그에서 램을 질렀다. 내 첫직구, 결제할때 엄청 떨렸다. 한번 결제하니까 자신감이 생긴것 같달까? 그래서 계속 할인 목록을 보다가 그래픽카드가 눈에 띄었다. 한국에서 1060과 1070중에 고민이었는데 영상편집에 욕심이 있는 나는 1070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근데 넘 비싼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블프까지 기다리려다가 세일 하길래 걍 질렀다. 감성때문에 지른 것도 없지않아 있다.  에브가, 옆간지를 나도 느끼고 싶어서 부가세가 10프로 붙지만 그래도 괜찮게 샀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한국에선 ssd랑 메인보드 파워를 일단 질렀다. 3T하드도 사야하는데 돈없으니 담달로 미루고, 케이스는 곧 지를 예정이다.

 

그리고 블프전날 뉴에그에서 마패 이벤트해서 아슬아슬하게 세잎해서 라이젠 1700질렀다. 기쿨이 그렇게 이쁘다고 하는데 에브가 옆간지랑 같이 보고 싶다. 다음주 주말이면 데탑 조립할수 있을거 같다. 처음 사는 데스크탑을 내가 직접 조립할수 있어서 엄청 설렌다. 직구는 좋은데 단점은 배송이 너무 느리다는 것. 어느샌가 맨날 배송 추적만 하고 있었다.

 

데스크탑 조립과정 및 부품들의 리뷰를 올릴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주말의 소소한 담소는 이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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